1971년 탄생한 보스 형광펜은 출시 당시 가장 혁신적인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형광펜이 탄생하기 전 사람들은 중요한 문구를 표시하기 위해 밑 줄을 긋거나 글자를 덧 쓰곤 하였습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슈완 스타빌로는 펜에 형광 잉크를 넣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고, 형광펜을 세상에 내놓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없던 형광펜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펜의 모양도 새로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형광펜의 모양을 담당하던 디자이너는 고민에 빠졌고, 사각형 모양, 원형 모양, 길고 가느다란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렇게 좌절감에 빠진 디자이너는 어느 날 자신 앞에 있던 형광펜 모형을 손바닥으로 짓눌러 버렸고 이 모양이 지금의 보스 형광펜 모양이 되었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납작하고 통통한 형광펜 보스는 수많은 카피 상품들을 탄생시켰고, 형광펜 카테고리의 하나로서 우리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스타빌로 보스 오리지날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40여년 동안 사랑 받아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스 오리지날의 검정색 캡은 다른 형광펜과 차별을 두는 특징이며 저작권 보호를 받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보스 오리지날의 독특한 검정색 캡은 변하지 않고 유지해 나갈 예정입니다.

옷에 묻은 형광펜의 잉크를 지우기 위해서는 잉크가 마르기 전에 마른 천 조각을 얼룩에 대고 직물 뒤에 물에 젖은 천 조각을 대서 눌러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마른 천 조각에 잉크가 묻어나게 되며, 더이상 마른 천 조각에 잉크가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잉크가 묻은 옷은 즉시 세탁해야 하며, 세탁전 얼룩 부위에 얼룩 제거 세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옷에 묻은 형광펜의 잉크가 완전히 건조한 상태라면 얼룩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은 없으므로 얼룩이 묻은 즉시 마르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형광 잉크는 섬유 흡수가 잘 되도록 개발된 잉크이기 때문에 얼룩이 묻은 섬유 종류에 따라서 일부 옷의 경우 물에 녹지 않아 얼룩이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